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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연매협 “츄-바이포엠, 이중계약 근거 없어” 판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전 소속사와 분쟁 중인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의 손을 들어줬다.4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츄의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가 츄와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를 상대로 제기한 사전접촉 이중계약(템퍼링) 관련 근거가 미비하다라고 판단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사법기관의 판단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베리 측은 지난해 12월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연매협에 제출했다. 당시 블록베리 측은 “츄가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 체결을 위한 행동을 했다”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지치고 정말 안타깝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잘 알지도 못했다”라고 반박했다.양측의 갈등은 지난해 3월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인용하면서 수면으로 불거졌다. 이후 블록베리 측은 11월 “츄가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폭언과 갑질 등의 제보가 있었다. 이와 관련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츄가 SNS에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츄 이외에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인용 판결을 받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4 11:49
스타

이달소 소속사 측 “소송 후 팀 활동? 확인 중”→ 이브 “매일 벼랑 끝에 서 있어” [종합2]

그룹 이달의 소녀가 사실상 해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추후 팀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달의 소녀 계약 해지 소송 승소 이후 추후 팀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며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정문성 부장판사)는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4명에 승소, 5명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판결에 따르면 승소한 멤버는 희진, 김립, 진솔, 최리이며 패소한 5명의 멤버는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다. 비비와 현진은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승소 멤버들은 소속사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나 패소 멤버들은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와 기존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소송에 패소한 멤버 이브는 유료 소통 어플을 통해 팬들에 비통한 심경을 전하기도. 이브는 유료 소통 어플 팹을 통해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 오빛(팬덤)에게 티 내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하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눈을 뜨고 감을 때에도 느끼는 절망스러움이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얼마나 오래 걸릴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매일 벼랑 끝에 서 있는 이 심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잡을 수 있는 게 오빛 옷자락이라 다시 한번 미안하다”며 “마지막으로 우리를 믿어달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이달의 소녀는 지난 3일 새 앨범 ‘디 오리지널 앨범 0’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블록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25일 멤버 츄를 제명하고 11인 체제로 개편하며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으나, 9명의 멤버들이 계약 해지 소송을 걸며 앨범 발매가 무기한 연기됐다. 추후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가 표명할 입장에 팬들과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4 15:56
스타

이달의 소녀, 해체 위기? 9 멤버 중 4명 계약 해지 소송 승소 [종합]

그룹 이달의 소녀가 팀 해체 위기에 직면했다. 13일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정문성 부장판사)는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4명에게는 승소, 5명에게는 패소 판결을 내렸다.판결에 따르면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명의 멤버가 승소했으며,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등 5명 멤버가 패소했다. 비비와 현진은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승소한 4명의 멤버는 지난해 계약 해지에서 일부 승소한 전 멤버 츄와 같은 조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패소한 5명의 멤버들은 1~2년 전에 계약 조항 일부를 변경했고, 법원은 변경된 조약이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부당하다고 보지 않은 것으로 판시했다. 이로써 승소한 멤버들은 이날부로 소속사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패소한 멤버들은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와 기존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이달의 소녀는 이달 3일 새 앨범 ‘디 오리지널 앨범 0’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블록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25일 멤버 츄를 제명하고 11인 체제로 개편하며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으나 다른 국면을 맞았다. 츄 제명 직후 9명의 멤버들이 계약 해지 소송을 건 것. 결국 이달의 소녀 앨범 발매는 무기한 연기됐다.당시 비비, 현진을 제외한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은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희진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열두 번째 멤버 올리비아 혜까지 매달 한 명의 멤버가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2018년 8월 12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데뷔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4 14:24
연예일반

[IS연말결산] ‘갑질→횡령’ 이승기·츄·박수홍·오메가엑스, 가족끼리 왜 이래?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이승기, 넌 마이너스 가수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더니 가족끼리 왜 이럴까. 요즘 연예계는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 간의 갈등으로 시끄럽다. 가스라이팅은 물론 횡령, 갑질, 폭언, 정산 미지급 등 그야말로 연예계의 민낯이 수면 위로 드러난 2022년 한해였다.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던 식구가 한순간에 남이 된 지금, 이들 간 진실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이승기 18년간 음원 수익 0원, 전 소속사 후크와 법적 분쟁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투자금 등을 놓고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승기는 그동안 음원 수익을 한 번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후크의 갑질을 폭로했고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보내 결별 수순에 나섰다. 파장이 커지자 후크는 미지급 정산금 13억 외에 음원 미정산금 및 이자 41억원을 일방적으로 이승기에게 입금하고 채무 분쟁을 종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승기는 후크 측의 일방적인 정산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며 54억 전액 기부, 법적 싸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달의 소녀 츄 퇴출, 스태프에 갑질 vs 부끄러운 짓 한 적 없어 믿었던 소속사에 배신당한 건 이승기뿐만 아니다. 그룹 이달의 소녀의 주축 멤버였던 츄 역시 소속사로부터 제명 및 퇴출당했다.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 및 갑질을 해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여러 방송 관계자들과 동료 가수들이 츄를 응원하는 글과 미담을 올리며 오히려 소속사가 츄에게 갑질했다고 반박했다. # 박수홍, 62억 횡령 혐의 친형과 법적공방 진짜 가족에게 발목 잡힌 스타도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오랜 매니저로 일해온 친형이 수익의 일정 비율을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친형을 약 62억 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했고 그의 아내는 일부 횡령 가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수홍은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1차 공판에 이어 지난 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계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2차 공판이 열렸다. 친형 부부는 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 증거에 “대부분 인정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내년 3월 진행될 재판에는 박수홍이 증인으로 나설 전망이다. # 오메가엑스,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및 형사고소 이외에도 그룹 오메가엑스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 대표의 폭언 및 폭행, 성추행 등을 폭로했다. 강 대표가 연습이 끝난 뒤 술자리를 강요하고, 성희롱 발언들을 일삼았으며 허벅지를 잡고 얼굴을 만지는 등 불쾌한 신체 접촉을 상습적으로 해왔다고 말했다. 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협박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강 대표는 자진 사퇴했으나, 오메가엑스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형사고소 및 위자료 청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연예일반

‘츄 퇴출’ 이달의 소녀, 결국 컴백 무기한 연기…“활동 무의미”

그룹 이달의 소녀 컴백이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2일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오빛(공식 팬덤명)을 비롯한 많은 분의 이야기를 경청한 결과, 멤버들의 상황에 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는 결정을 했다”며 “2023년 1월 3일 발매 예정이었던 이달의 소녀 앨범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컴백이 연기된 상황에도 퇴출한 츄를 향한 저격은 멈추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여러 오해와 억측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당사는 오랜 기간 수익이 발생하지 못했던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다인원 그룹 특성상 먼저 알려지는 멤버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당사도 대중에게 먼저 인지도를 쌓은 멤버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모든 멤버가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가길 원했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기대와 달리 전 멤버의 태도 변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사도 선투자에 관한 리스크를 감수하고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계약 내용 변경에 합의했고,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달의 소녀 모두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가 알고 계시는 바대로 불행한 결론에 이르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팬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이달의 소녀를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겠다”며 “다시 한번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아직 유효한 이달의 소녀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한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츄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및 갑질 등이 그 이유였다. 이후 이달의 소녀는 츄를 제외한 11인조로 컴백을 알리며 프로모션을 이어왔지만, 결국 컴백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2 14:35
연예일반

[단독] “파이팅!” 츄, 시민 응원에 밝은 미소로 “고맙습니다”

그룹 퇴출 통보를 받은 츄(김지우)가 씩씩함을 내보이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츄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오브제 관련 콘텐츠 촬영에 나섰다. 앞서 츄가 속해있던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5일 갑질 등의 책임을 물어 제명, 퇴출을 공식화했다. 츄는 갑작스런 퇴출 통보로 인해 신변정리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확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책임을 다했다. 백화점 촬영 역시 퇴출보다 훨씬 이전에 논의를 마친 터라 연기나 취소 없이 밝은 모습으로 맡은 바를 소화했다. 츄는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백화점 외부 이곳저곳을 돌며 특유의 밝은 얼굴로 소개에 앞장섰다. 백화점 촬영 중 만난 시민들이 파이팅하며 격려하자 “고맙습니다”며 활짝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츄가 심적으로 힘들텐데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30 17:35
연예일반

'갑질-폭언' 논란 츄, "부끄러울 일 없다" 반박...소속사, '갑질' 증거 오픈할까?

걸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자신을 향한 '폭언-갑질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해, 소속사와의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츄는 28일 자신의 SNS에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 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면서 앞서 제기된 '폭언-갑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츄는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가 확인했다는 '갑질-폭언'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 측은 지난 25일 "츄의 스태프에 대한 폭언 등의 갑질이 확인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츄가 동의할 경우, 관련 증거를 공개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츄가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고 했으니, 이제는 소속사가 확인했다는 츄 관련 내용을 오픈해야 할 시점이다. '갑질-폭언 논란'에 대한 '진실'을 명확히 가려야 할 시점인 것. 츄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9 08:05
연예일반

‘츄 퇴출’ 이달의 소녀 측 “멤버 9명 계약 해지 소송? 사실무근” [공식]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반박했다. 28일 한 매체는 이달의 소녀 비비, 현진을 제외한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홉 멤버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무너져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를 향해 폭언 등의 갑질을 했다며 그룹에서의 제명 및 퇴출을 밝혔다. 여기에 2차 입장문을 통해 “(츄 제명 및 퇴출) 공지문은 당사가 팬들과 이달의 소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츄의 변경된 거취와 퇴출 사유를 설명하는 공지문이었지 폭로가 아니었다”며 “퇴출 사유를 쓰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사실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8 18:11
연예일반

이달의 소녀 측 “츄, 스태프에 갑질·폭언→제명 및 퇴출 결정”

그룹 이달의 소녀 측이 멤버 츄의 제명 및 퇴출을 결정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은 25일 오후 팬카페에 공식 입장문을 게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멤버 츄를 25일부로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올 한 해 츄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난무하였으나 당사와 멤버들은 소속팀의 발전과 팬들의 염려를 우려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아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과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다.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 사태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며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끝까지 12명이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가슴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8년 데뷔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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